[동양일보 조경민] 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홍석기)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청주이슬람문화센터 무슬림 250명을 대상으로 교통범죄 예방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무면허, 음주운전, 무보험차량 운전 등 교통범죄 예방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절차 안내 등을 교육했으며 면허 취득 희망자에게 학과시험 교재를 지원했다.

한 참가자는 “입국한 지 얼마 안 된 외국인들은 아직 한국의 도로교통이 낯설다. 경찰이 직접 찾아와 교통법규 교육을 해주고 면허 취득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해줘 이해하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홍석기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한국 교통법규 설명과 운전면허 취득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방지 등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며 “외국인들의 교통범죄 방지를 위해 계속해서 대상을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조경민 기자 cho42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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