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시는 지난 12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당진시 기관장 모임인 화요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회의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교육청, 당진소방서, 당진우체국, 1789부대 2대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발전 모색을 위해 지역 기관장이 모여 ‘당진시 인구 17만 명 돌파를 넘어 30만 자족도시 만들기’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3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 인구 증가 시책·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직원) 주소 이전 동참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노력을 위한 기관별 동참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예방 △지역업체·농산물 이용 활성화 등 상생 경제 구축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 인구 17만 명을 넘어 30만 자족도시를 향해 관내 기관과 함께 협력해 살고 싶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요회는 당진시 시 단위 기관장 30명을 회원으로 분기별로 개최해 당진시 당면현안 논의·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