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새해 타종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오는 31일 밤 11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4년 '충북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K-트롯, 테너 앙상블 공연, 새해맞이 카운트, 천년 대종 타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은 도내 88명의 각계 인사가 11개 조로 나눠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푸른 용의 용맹과 지혜로 힘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도민들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부대행사에는 도민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승룡 기자 bbhh01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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