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빈곤지역에 72억원 이상 나눔 기여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애터미의 나눔 DNA가 중국에서도 빛을 발했다.

애터미는 최근 자사 중국 법인이 중국식품신문, 중국식품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회가 주최하는 ‘중국식품기업 사회적책임 포럼’에서 ‘다국적기업 사회책임 실천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식품기업 사회적책임 포럼’은 '변화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업의 발전 비전과 경영 전략에 통합하고 식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애터미는 식품유통기업으로서 폭넓은 분야에서 창의적인 CSR 활동으로 취약계층과 빈곤지역 등의 18만 여명에게 4000만 위안(약 72억 원)의 이상의 나눔을 통해 사회통합의 발전과 진보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또 지난 13일에는 중국 관영 인민일보의 ‘2023 향촌진흥세미나’에서 농촌 지역 여성의 건강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향촌진흥 혁신사례 명예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사례로 선정된 애터미 CSR 활동은 ‘취약계층 여학생 생리대 기증과 생리교육 사업’이다. 2021년부터 3년간 중국 전역에서 매년 1000여명을 선정, 현재까지 약 4000여명에게 생리대 기증 및 생리 교육을 진행, 중국 농촌 지역 여성건강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9일에는 '2023년 9회 재중 한국기업 CSR 모범기업 표창식'에서 '2023 사회적 책임(CSR) 모범기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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