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실무경험과 행정역량 바탕 특수재난 전문 기관장으로서의 역할 기대

구동철_119특수대응단장

[동양일보 오광연 기자]구동철 소방정이 지난 1일자로 충남 소방본부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에 취임했다.<사진>

서천 출신인 구 신임 119특수대응단장은 충남대에서 화학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해 본부 감찰팀장, 태안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 서천소방서장, 천안서북소방서장, 아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구 단장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휘 능력은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 단장은 “화생방, 붕괴 사고 등의 특수한 재난사고는 단 한 번의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남 전역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비롯해 각종 특수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소방헬기, 화생방분석차 등 특수 구조장비를 보유한 구조 전문기관으로, 도내 대형 화재 및 화학사고 등 각종 특수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내포 오광연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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