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김석필(56‧) 제31대 천안시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님 부시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2001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기획조정실 기획관, 경제실장,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충남 수부도시 천안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해 박상돈 시장을 성실히 뒷받침하겠다”면서 “아울러 도·시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천안 발전 동력을 이끌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