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전바이오(주),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와 교류협력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명전바이오(주)(대표 이윤정)와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정연정)가 12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명전바이오(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고품질 쌀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명전바이오(주) 본사에 경상남도연합회 임원 35명과 명전바이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표와 정 회장이 서명으로 체결식이 진행됐다.

정 회장은 “시스타액제와 진시황을 사용해 품질 좋고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해 경남의 쌀브랜드화를 만들고 싶어 명전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쌀전업농 경남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정말 뜻깊다”며 “이를 통해 경남지역의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이며 저희 명전바이오의 좋은 제품들도 많은 홍보가 되고 함께 상생하는 교류 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전바이오의 주요 품목인 시스타액제는 2200℃ 이상의 전기로에서 고열처리된 순도가 매우 높은 수용성 규산염(SiO₃)을 원료로 만든 농업용 규산염제품이다. 시스타액제는 드론방제와 항공방제를 할 때 노즐막힘이 없고 다른 농약들과 혼용이 용이하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특히 모판상자에도 사용할 수 있고 드론방제를 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 수용성규산염과 유황이 혼합된 진시황도 드론방제와 항공방제가 가능하며 잎도열병 방제가 68.3%의 실험 결과를 가지고 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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