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배주원 기자]대한불교조계종 보살사(주지 진광스님)와 신도회는 보살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적십자 희망성금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금액은 재난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결연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진광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나눔이 얼어붙은 이웃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보살사는 2022년에도 취약계층지원과 사회복지사업 수행에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충북지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31일까지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적십자회비 납부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신용카드,계좌이체, ARS, 휴대폰 간편결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배주원 기자 juwon9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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