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 경제의 상생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24년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가 5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박신용 충청투데이 사장, 유재성 충남경찰청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정·관·학·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상인 충남북부상의 회장은 “올해 경제는 대외적으로 어렵고, 회복 속도도 더뎌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움츠러들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나간다면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기업인들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충남도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해외시장 개척 기업인 동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