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원, 충북바이오파트너스와 함께 신규발굴과제 고도화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이 바이오헬스산업 핵심 거점기관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 사진, 이하 ‘융합원’)은 △K-바이오스퀘어 조성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산학융합 전문기관으로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충북바이오파트너스와 함께 신규발굴과제 고도화를 통한 내년도 사업화를 목표하고 있다.

기존 운영사업(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과 더불어 △해외 판로 개척 지원프로그램 △바이오 산학연병 협의회 △충북 바이오 이슈페이퍼 발간 등 신규사업도 취진한다. 또 바이오 분야 전문가 네트워킹과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충북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산업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충북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하며 “국가 바이오헬스산업의 요충지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지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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