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

[동양일보 조경민 기자]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 청주시 상당구·청원구에서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226건으로 전체 화재 발생의 31%를 차지한다.

겨울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원인은 부주의(44%)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31%), 기계적 요인 (10%)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30%), 자동차(14%), 음식점(8%) 순으로 집계됐다.

송 서장은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민 기자 cho420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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