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훈영 32대 천안시테니스협회장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류훈영(54‧사진) 32대 천안시테니스협회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2년이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테니스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코트가 너무 부족하다”며 “천안시, 체육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시설 확충과 사용 방법 개선 등을 통해 지역 테니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엘리트 선수 육성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동호인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역동적인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테니스협회는 1980년에 창립해 4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33개 클럽에서 18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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