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박재삼(56·사진) 68대 충주경찰서장이 5일 취임했다.

신임 박 서장은 한림성신대와 강원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9년 경찰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춘천서 형사과장과 강원청 정보과 정보4계장·여성청소년과장을 거쳐 정선경찰서장과 강원청 112종합상활실장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현장을 중시하고, 법질서를 확립해 나아가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흔들림 없는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내부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소통을 긴밀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충주 경찰로 조직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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