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오 68대 천안서북경찰서장 <경찰서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임태오 경무관이 최근 제68대 천안서북경찰서장에 취임했다. 경찰청은 충남에서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천안서북경찰서에 총경이 아닌 경무관을 첫 발령했다.

임 서장은 취임에 앞서 천안 태조산공원 천안인의 상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임 서장은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찰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전남 보성 출신으로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주청 생활안전과장, 정보과장, 전남청 곡성 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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