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이종갑(65·사진) 충주 국원고 동문회장이 24일 취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동문들이 다져온 명성을 이어받아 곧 100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문 화합을 다지고 후배 동문의 활발한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후배 동문들이 지역사회와 나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재단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모교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 출신인 이 회장은 4·5·7대 충주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거쳐 시 투자자문위원과 충북 주민자치원로회의 공동회장, 12대 충북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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