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군과 조선비즈가 업무협약을 맺고 영동 와인산업의 발전과 인지도 제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4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비즈는 2010년 설립된 이래로 인터넷 뉴스 정보 제공, 출판, 인쇄, 서적, 정기 간행물 발행, 광고, 국제 회의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왔다.

조선비즈는 영동군과 함께 한국 와인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조선비즈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참여하는 영동군 와인 출품비 50% 할인한다.

특히 영동와인 특별구역을 마련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한 영동와인을 전시하며, 정 군수는 VIP로 초청돼 시상한다.

정 군수는 “ 영동 와인산업에 있어 또 하나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영동 와인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전국 포도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와인산업의 중심지로 현재 35개소의 와이너리가 운영되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와인축제를 개최해 영동와인을 알리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4~ 26일 영동천 하상서 개최된다. 영동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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