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서 전달식

티웨이항공이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4년 달력 판매 수익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성섭 티웨이항공 화물대외담당 상무,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제공=티웨이항공)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티웨이항공이 지난 4일 2024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용품 지원 사업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2016년부터 8년째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기부하며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2024년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온라인과 기내에서 판매했다. 시드니, 삿포로, 울란바타르, 비슈케크 등 14명의 작가 시선에서 바라본 티웨이항공 취항지의 모습을 담았으며, 항공권 할인 쿠폰과 무료 항공권이 담긴 행운의 골든티켓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티웨이항공 2024 달력 판매 수익금 전달식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내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새학기 학용품과 의류, 생필품 등 용품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 투게더(Give together)’ 5주년을 맞이해 개함식을 진행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4년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를 위해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 star014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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