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종 와인·2종 증류주 수상, 와인부스에서 대한민국 와인축제 홍보도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서 마미영농조합법인의 ‘어미실 청수 스위트’와인이 한국와인 부문에서 출품작 중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행사는 2014년에 시작, 매년 열리는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했다.
영동와인은 15개 농가에서 35종의 와인을 출품했으며, 14개의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증류주(40도 이상)부문에서 2종이 수상했다.
‘어미실 청수 스위트’는 국내육성 품종인 청수의 머스캣향과 이국적 열대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으로 △샐러드 △파스타 △디저트와 잘 어우리는 스위트 와인이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와인이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 이는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며 “오는 5월에 열리는 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오는 5월 24~26일 영동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 주산지 영동에서 만들어진 우수한 와인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영동와인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주류대상에서 수상한 영동와인 등은 다음과 같다.
□한국와인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
△마미농장와이너리(어미실 화이트 스위트)
□ 한국와인 부문 대상
△도란원(사토미소 웨딩, 사토미소 캠벨 스위트 로제) △갈기산포도농원(포엠 로제) △블루와인컴퍼니(베리와인 1168 RS10) △금용농산(미르아토 샤인머스캣 스파클링) △컨츄리와이너리(컨츄리 캠벨 스위트) △율와이너리(율 사인) △불휘농장(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여포와인농장(여포의 꿈) △오드린농업회사법인(월류봉) △소계리와인(소계리 애플 스위트) △애플파파(N와인 사과) △숲마을주조(비단숲청미디엄)
□ 증류주(40도 이상) 부문 대상
△산막와이너리(환희) △성모영농조합법인(르보까쥬 샤르망) 영동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