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직원들이 바자회에서 책을 둘러보고 있다. <병원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다음달 4일까지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도서 바자회를 연다.

교보문고 천안점과 함께 개최한 도서 바자회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신간도서, 교구, 문구류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금액의 10%가 순천향대천안병원에 기부돼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지 사회복지사는 “경제가 어렵지만, 독서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교직원과 병원 이용객들이 많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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