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7시 22분께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상인을 비롯한 행인 다수가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 잡화점 건물 일부(40㎡)와 가방 점포(64㎡)를 태우고 23분 만에 진화됐다.
인근 상인은 "가방 가게 내부에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며 "살충제가 가게에 날아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2층 잡화점 건물 뒤편에서 초기 발화가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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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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