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공주갤러리주간... 공주 원도심 속 7곳서 전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문화관광재단은 시 문화예술공간과 협업해 5월 28일~6월 9일 ‘2024 공주갤러리주간’을 열고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갤러리마주안과 민갤러리는 6월16일까지 연장 전시가 진행된다.

공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갤러리마주안, 갤러리쉬갈, 대통길미술관, 민갤러리, 수리치, 이미정갤러리, 공주문화예술촌 총 7곳의 전시 공간에서 기획전시가 열린다.

7곳의 전시 공간은 제민천을 중심으로 하나의 큰 물줄기와 같은 관람 동선으로 연결되어 예술작품과 관람객들 간 교류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공주갤러리주간 주제인 ‘공주, 예술로 물들이다’는 공주지역은 물론 인근지역과 서울과 경기 지역 등에서 온 관람객들에게도 공주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예술가와 관람객의 인생도 풍부한 예술적 색채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갤러리별로는 △갤러리마주안에서 김종명 개인전 <산다, 흔들리는 삶 속에서>, △갤러리쉬갈에서 허진권 개인전 △대통길미술관에서 심성훈 개인전 <꿈꾸는 생물들과 향기로운 잘못들>이 다.

또 민갤러리에서는 △정황래 개인전 <닮음과 닮지 않음의 경계> △수리치에서 단체전 <사라지는 것과 잊혀지는 시간_자연의 시간편> △이미정갤러리에서 노광 개인전 <꿈꾸는 시간을 위하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갤러리별로도 ‘작가와의 만남’등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자유로운 갤러리투어를 통해 다양한 전시 관람 뒤 리플렛에 갤러리 6곳의 발도장을 찍고, 마지막 관람 발도장을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찍으면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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