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 폭행·폭언 피해 근절 홍보 포스터 [사진=
119구급대원 폭행·폭언 피해 근절 홍보 포스터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는 20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의 폭행·폭언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119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73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가해자 중 80% 이상은 주취자이다.

서부소방서는 구급대원의 폭행·폭언 피해를 막기 위해 △구급차 내·외부 CCTV 설치 △웨어러블캠 활용 △소방서 특별사법 경찰관 제도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정식 서장은 “119구급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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