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교육청(교육장 송하종)은 25∼28일(4일간) 전남에서 실시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 4개, 은 3개, 동 6개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당진은 초등 7개교 21명 6종목(육상, 수영, 유도, 검도, 배드민턴, 태권도), 중학교 4학교 30명 10종목(육상, 수영, 복싱, 역도, 씨름, 유도, 양궁, 배드민턴, 골프, 근대3종)이 참가했다.

4개의 금메달은 역도(당진중 권순찬, 김영빈), 배드민턴 단체전(당진초 김예준, 유승혁, 윤진호, 장서후, 홍주찬)에서 획득했고, 3개의 은메달은 역도(당진중 권순찬, 김영빈), 수영(유곡초 정찬희), 6개의 동메달은 육상(원당초 김민지), 역도(당진중 김영빈), 씨름(당진중 최효근), 유도(원당중 조한빛), 검도 단체전(원당초 최단우), 배드민턴 단체전(당진중 송기범, 이현석, 조배겸, 진건호)에서 각각 획득했다.

역도 종목이 금 3개, 은 2개, 동 1개로 전국 최강 종목임을 증명했으며 권순찬 학생은 2관왕을, 김영빈 학생은 금, 은, 동 1개씩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당진초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11연속 우승을 하여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 교육장은 “승패의 결과를 떠나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며 후회 없이 경기에 열중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당진의 학교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수 발굴과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또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당진시, 시의회, 시체육회‧종목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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