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119청소년단(청소년단체) 발대식‧소방안전교육 -

[동양일보 김선현 기자]순성초(교장 박호철)는 지난 28일 아미관(다목적강당)에서 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리더 육성을 목표로 당진소방서와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단체다.

한국119청소년단 학생들은 입단 선서 후 청소년 단복을 입고 기념 촬영 후, 단원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화재경보기 누르기', ‘소화기 작동하기’와 같은 매뉴얼을 알아보고 현직 소방관으로부터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보냈다.

5학년 홍OO 학생은 “단복을 입으니 소속감과 책임감이 생겨서 기분이 좋고, 불이 나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친구들의 안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장은 “학급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당진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의미한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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