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대회 참가자 44명 중 38명 프로행

[동양일보 김선현 기자]신성대(총장 서명범)는 6일 대전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되는 2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 야구부 강동혁(내야수, 스포츠레저과2학년) 선수가 선발됐다고 전했다.

2023학번인 강동혁 선수는 서울컨벤션고를 졸업했으며 187㎝, 95㎏의 거포형 유망주다. 2023년 대학야구 U리그에서 0.511의 타율로서 전체 1위에 오르며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4년 프로야구 모의 드래프트에서도 순위원에 들며 지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2회 한화 이글스배 대학 올스타에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강 선수를 지도하는 신성대 유용목 야구부 감독은 “파워를 사용하는 법을 터득한 후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며 성실함과 근성까지 갖춘 선수로서 조금만 가다듬으면 프로에서도 대성할 선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과 함께 9월 예정인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기대하는 감독의 속내를 표현했다.김선현 기자shkim@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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