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박람회서 우수제품 홍보

충북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박람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지난 5월 30일~6월 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성과를 거뒀다.

GTEP사업단 유은아(영어영문학과 4년)·유예영(원예학과 4년)은 청년무역 전문인력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협력업체인 ‘로아블링’의 제품별 마케팅 홍보전략을 수립, 바이어에게 제품 시연과 상담을 벌였다.

그 결과 10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17만2500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유은아는 “박람회에 참가하기 전 제품과 시장에 관한 공부를 해갔지만, 생각과 다른 상황들을 마주하며 직접 시장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다른 업체 대표들을 보면서 비즈니스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관리하는 GTEP사업은 대학생들의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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