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태안경찰서와 몽산포·학암포 자동차야영장의 화장실과 샤워 시설 등을 합동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을 위해 설치된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자동차야영장은 평소에도 야영객들이 많이 찾고, 피서철을 맞아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태안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매달 점검하고 있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범죄 피해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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