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천장날 푸른내 예술장터가 오는 30일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노인들을 위한 각설이 공연(양재기),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청천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공방의 예술체험마켓과 장날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또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와 협력해 청년예술인 4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괴산군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장터로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해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첫 번째로 칠성시장 거리축제인 ‘별별락장’ 행사장에서 ‘별빛문화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괴산문화장터’를 개최해 축제에 방문한 괴산군민들과 축제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수 원장은 “청천시장에서 열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청천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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