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Art Dream’ 운영... 이달4~11월 27일 51개 학교서 공연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교육청은 지역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이달 4~11월 27일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사진>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중심의 연희극(마당놀이) △뮤지컬(뮤지컬 넘버, 보컬, 마술) △클래식 및 기악 연주(현악기, 성악) △밴드(대중음악, OST)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또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 기량과 풍부한 공연 경험을 가진 여러 지역 예술단체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시교육청은 4일 고운초등학교, 다정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51회(1학기 19회, 2학기 32회)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 회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돼 학교 구성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세종시교육청의 중요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역 예술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예술 공연은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학교 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전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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