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 16일부터

공주문화관광재단이 금난새의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달 16일~12월 17일 기간중 매달 1회씩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브런치 콘서트 ‘살롱 드 공주’는 금난새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12월까지 매달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첫 공연에는 악장마다 경쾌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전 악장과 디앙의 ‘탱고 앤 스카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친숙한 탱고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초여름 아침의 산뜻함을 클래식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올해 브런치 콘서트는 7월 16일 11시에 1회차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차 진행된다. 날짜별로는 △2회차 8월 28일 △3회차 9월 26일 △4회차 11월 26일 △5회차 12월 17일이다.

10월 22일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꿈의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아 특별 무대 <더 드림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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