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과 장애인 모친 부양 가족돌봄 청소년가구 등 2곳 선정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광호 위원이 가족돌봄 청소년(Young Carer) 가구 2곳을 선정해 가구당 3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연초 용산동에 전입한 뒤 한국말이 서툰 부모를 대신해 통역 등으로 가족을 부양하며 중학교에 다니는 시리아 난민 가족 장녀와, 모친 장애로 학업과 가사를 병행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고등학생 등 2명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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