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동대향로의 매력에 빠져 고향사랑 기부까지”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마인드디자인 김민지 대표가 부여군(군수 박정현)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사진>

마인드디자인은 문화가 공정한 세상을 꿈꾸며 소외되고 잊혀져가는 가치 있는 지역 문화를 발굴(개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시·행사 대행, 창작예술품 전시기획·대행, 불교박람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기탁식에서 “우연한 기회에 백제금동대향로를 접하게 된 후 백제금동대향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고 그 계기로 부여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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