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간담회
기업들, 지역인재 발굴·채용 지원 요청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한상배 충북대 약학과 교수)가 24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바이오테스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네스팅(Bio Nesting) 사업 선정 기업 대표를 비롯해 충북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베스티안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적 발표와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테스팅 참여기업들은 기업의 성과, 실적에 관한 홍보 활성화와 석사 이상 또는 경력이 있는 지역인재 발굴·채용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상배 센터장은 “충북 PRIDE 공유대학원을 통해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바이오네스팅 참여기업 대표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달라”고 제안했다.

한 센터장은 “바이오네스팅 사업의 성과가 지자체,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혁신기관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이오네스팅은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 중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전국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기업을 발굴·선정해 창업교육부터 창업공간, 액셀러레이팅, R&D, 투자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까지 지원하는 창업패키지 사업이다.

2021년 12월 이후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제약바이오 분야 7개사, 정밀의료·의료기기 분야 4개사, 화장품·천연물 분야 1개사 등 12개사이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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