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도시와 우호 협력, 상호문화도시로 발전”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가 성료됐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미국과 중국, 헝가리, 말레이시아, 베트남, 케냐 등 해외 자매결연도시 세계 청소년 49명(지도자 30명)이 참여해 19~25일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국가별 문화 체험 교류활동, 관계형성 프로그램, 체육활동, 아산 및 대한민국 문화·역사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외 참가자들은 아산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등을 방문하고, 서울 자유여행과 난타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통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국제교류캠프는 아산시와의 자매결연을 맺은 모든 도시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10%에 달하는 다문화 지역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배우는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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