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13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개최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2~13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4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기존의 ’락‘ 장르에 한정됐던 범위를 ’전 장르‘로 확장하고,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들과 전국 음악창작소와 연계한 지역 뮤지션이 출연해 공공 페스티벌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규칙 없이, 오직 음악만’을 슬로건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한 식음료의 반입을 허용하는 등 관객 규제를 최소화한다.
미취학 아동은 부모 동반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최근 2년 동안 충청권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으며 급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넓은 세종중앙공원의 장점을 살린 열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낮은 티켓 가격, 완성도 높은 라인업, 안정적인 운영으로 관객 평점 9.55점(10점 만점)을 받으며 많은 관객과 페스티벌 애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7월 24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10분 만에 매진되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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