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교향악단 92회 기획공연 2024 ‘영 비루투오소’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의 92회 기획공연 2024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원구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영 비루투오소’는 청주를 연고로 대한민국의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음악가들의 등용문으로, 전도유망한 인재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음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피아노 임종현‧황다영, 바이올린 박지원, 첼로 김민지, 더블베이스 구예소, 호른 양지명‧강희원 등 7명의 영재가 선발돼 합류 준비를 마쳤다.

또 이번 공연은 전 목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정헌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연주가 진행된다. 40대 젊은 지휘자의 패기 있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기대된다.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가능하다.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며, 사전예약과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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