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경찰서와 태안군 개발위원회가 경찰서 대강당에서 교통안전 결의대회(사진)를 열고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태안 지역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목표로 교육·홍보 등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대회에 앞서 마련된 치안 간담회에서는 횡단보도 설치, 단속카메라 위치 조정,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홍보 등 교통 관련 의견 4건도 논의됐다.
치안센터 운영 및 자율방범대 협력, 범죄 취약지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 분야 3건과 북한 이탈주민 교류협력 강화 등 경비안보 분야 1건도 다뤄졌다.
주진화 태안경찰서장은 “결의대회로 교통사고 심각성 및 예방홍보가 군민에게 전달돼 안전한 도로문화 정착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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