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4일간 118개 팀 3500여명 선수 참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 우승팀 의림그룹 FC현우(고학년) 단체사진 모습. <사진 제천시 제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지난 9일부터 14일간 제천에서 열린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8개 팀(고학년 64개팀, 저학년 54개팀)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진행됐다.

많은 참가팀 참가로 고학년부(U-15), 저학년부(U-14) 각 2조(청풍, 의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청풍그룹에서 경북풍기중(고학년), 제주제일중(저학년)이, 의림그룹에서는 FC현우(고학년), 제주중앙중(저학년)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져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의 지속적인 참가와 제천시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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