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 괴산 '한운사기념관'서 시상식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2회 ‘한운사청소년문학상’ 대상은 한 알렉산드라(청주 서원초3)양의 시 ‘우리 가족’이 차지했다.
‘한운사청소년문학상’은 한국방송 1세대 드라마 작가이자 소설가인 한운사(1923~2009)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해 동양일보가 제정한 청소년 문학상으로, 올해는 지난달 31일까지 전국의 청소년(18세 이하)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청소년 369명이 798편의 작품을 응모, 지난 23일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최우수상에는 15만원, 우수상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 28일 오후 2시 한운사 선생의 고향인 충북 괴산군 청안면 소재 ‘한운사기념관’에서 3회 ‘한운사추모제’와 함께 열리며 수상작품집도 배부된다. 우수작품과 심사평은 9월 11일자 동양일보 지면에 싣는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대상 △한 알렉산드라(충북청주 서원초3)
<시 부문>
■초등부
●최우수상 △서은성(경남창원 평산초4)
●우수상 △손예린(충북괴산 청안초3) △명재원(경기오산 세미초5) △정지안(경기용인 이현초3) △정유진(제주 삼양초3)
■중등부
●최우수상 △강대진(충북충주 미덕중1)
●우수상 △고은비(인천 계수중2) △고은채(충남 태안여중3) △손다경(서울 중평중2) △김시현(충북충주 미덕중2)
■고등부
●최우수상 △안현태(경기화성 병점고2)
●우수상 △송은채(부산 경남여고2) △오예지(충남천안 17세) △서다영(광주 대광여고3) △김주연(충북충주 중산고2)
<산문 부문>
■초등부
●최우수상 △정원혁(대구 장동초5)
●우수상 △김시율(대전 계산초6) △양우준(제주 아라초5) △김서현(강원원주 섬강초3) △구가현(경기수원 광교호수초6)
■중등부
●최우수상 △송서연(부산 연일중3)
●우수상 △임연지(제주 아라중1) △정은재(부산 센텀중1) △김보리(충북청주 오송중2) △진하윤(경기화성 동탄 청림중1)
■고등부
●최우수상 △최지원(경기김포 고양예술고2)
●우수상 △최서인(전북익산 원광여고3) △최서진(경기남양주 평내고3) △유지안(경기오산 매홀고1) △김세은(부산 대명여고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