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임주환·이준섭·김의선 10M, 50M 우승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흥덕고(교장 최동일) 사격부가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사진>

27일 흥덕고에 따르면 지난 20~26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경기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50M 단체전에 참가한 이종혁(3년), 임주환(3년), 이준섭(2년), 김의선(1학년)은 총점 1601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에서도 총점 1712점으로 우승했다.

또 10M 공기권총 경기 개인전에 출전한 이종혁은 총점 235.8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은규 사격부 지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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