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명종 기자]8월 4주차(8.18~8.24)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난주 대비 300명 감소한 116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8월 증가세를 보였으나 8월 4주차에는 감소해 유행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추가 물량 26만2000천명분이 이번 주까지 모두 도입돼 안정화될 예정이며 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 병원·클리닉 100여곳이 설치·운영될 계획이다.

지영미 청장은 “정부는 치료제, 자가검사 키트 수급, 의료·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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