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아들 지휘자가 아버지께 바치는 음악회가 관람객들의 추모의 마음과 어우러져 숭고한 하모니로 울려퍼졌다.
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는 음악인 이상덕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선생의 장남인 이강희 지휘자(전 한국교통대 교수)의 지휘로 헌정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무대에는 이상덕 선생의 제자인 테너 채완병 전 청주교대 교수의 장남 첼리스트 채희철 숙명여대 교수가 함께해 부친의 스승 헌정음악회에 동행함으로써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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