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 본사 외경

[동양일보 유명종 기자]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농민들의 고품질·다수확과 농업 발전을 목표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기능성 비료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조달 품목인 ‘유기하이팜’을 비롯해 기비, 추비, 토양개량제, 유기농업자재 등 약 150여종의 비료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천지바이오는 충북 영동군에서 채굴되는 천연광물질 ‘일라이트’를 활용해 제품을 만듬으로써 지역 경제와의 협력과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일라이트 비료’는 2022년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특허 출원과 함께 미국 유기자재 인증(OMRI)까지 취득했다.

해당 제품은 토양 개량과 작물 생육 촉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태국,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수출되고 있고 농협 계통 비료로 등록돼 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

 

천지바이오는 메인비즈, 이노비즈, ISO9001, 14001 인증을 비롯해 유기농업자재 인증, 충북 우수 바이오 제품 인증,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등 품질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기균 대표는 "20여년간 비료만을 연구·생산해 오면서 최고의 품질과 차별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구온난화와 농산물 수입 증가 등 치열한 국제 농업 환경 속에서 과학영농의 선구자로서 농업인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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