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태안군민체육대회 모습.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민체육대회가 10월5일 태안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8개 읍·면민과 출향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태안군체육회 및 각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과 태안군의회가 후원한다.

게이트볼과 배구, 씨름, 축구, 탁구, 테니스, 골프 등 11개 종목 680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이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각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 3시 태안종합운동장에서 읍·면 노래자랑 및 김연자·당찬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일반 군민들을 위한 태안군청 씨름단의 시범경기, 읍·면 대항 청백전 레크리에이션, 어름사니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주요 경기장에 의료진 및 구급차를 배치하고 태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로 진행·안전요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16회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8개 읍·면민의 우정을 다지는 이번 군민체육대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taean2@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