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파크골프장에서 260여명 참가 경쟁

7일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24 제천·단양축산농협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대회 축하를 기념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024 제천·단양축산농협 파크골프대회가 7일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조합원과 체육동호인의 화합을 다지고 제천·단양축산농협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사회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제천·단양 시·군민의 여가선용,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도식 제천단양축산농협 조합장, 장운봉 제천시 파크골프협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제천·단양에 주소를 둔 조합원·준조합원이다. 참가 인원은 선수 216명, 임원·조합원·대회진행위원 등 모두 26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남·여) 스트로크 경쟁으로 진행했다.

시상은 MVP(남·여 최저득점자) 1명에게 암송아지 1마리(200만원 상당), 1~3위(남·여)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한우구이 선물세트를 시상했다.

유도식 제천단양축산농협 조합장은 “제천단양축산농협은 732명의 조합원과 1만6500명의 준조합원, 83명의 임직원으로 구성, 올해로 44년째 지역 축산업 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파크골프대회는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파크골프협회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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