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제천컵 롤러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청주여상 롤러부 박진아·송민경·전하을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청주여상 제공>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여자상업고(교장 김현희) 롤러부가 전국 최강으로 우뚝 섰다.

청주여상은 지난 2~8일 제천에서 열린 1회 제천컵 롤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전체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트랙경기 부분에서 1학년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여고부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트랙 1000m에서 박진아가 금메달, 전하을이 은메달, 500m에서 전하을이 금메달, E1만m에서 송민경(3년),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로드 100m에서 박진아 금메달, 전하을 은메달, 송민경 동메달로 세 명의 선수가 나란히 순위권 안에 들어오며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김현희 교장은 “1년 동안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1학년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2025년도가 기대된다”며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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