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중원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종석)은 최근 괴산 전통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주 한국전통문화 전당과 광역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괴산군 시군구연고산업인 ' 한지융복합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한지 산업 관계자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간의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이 한지산업과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지 관련 다양한 공동연구 · 교육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괴산과 전주가 한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회를 주관한 박종석 단장은 “ 한지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 전주와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괴산과 전주 한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감소(관심)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