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g 16만 봉지 수출, 22일 오후 6시 광양항서 출발
[동양일보 홍승태 기자] 충북 청주의 대표 쌀인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가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
22일 오전 청원생명농협쌀 식품소재가공센터에서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인 '안심쌀이요' 4종(25g) 16만 봉지가 광양항으로 출발했다.
지난 3월 충북도 태국 충북농식품 상설매장 입점과 바이어 미팅, 현지 시장조사 등을 토대로 5월 태국 지두방 수입회사와 '안심쌀이요' 4종 수출을 협의했다.
또 지난 9월 청주시와 충북농협·청원생명쌀법인·지두방과 쌀과자 수출 MOU를 통해 22일 오후 6시 광양항에서 최종 수출된다.
이번 수출은 태국 △탑스마트(280점포) △로투스(480점포) △한인마트 △백화점 등 800여개 점포에 입점한다.
수출 내용은 청원생명쌀로 만든 '안심쌀이요' △허니바나나 △꿀땅콩카라멜팝 △오리지널팝 △고르곤졸라치즈팝 등이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청주의 대표 쌀인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가 해외 진출을 통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청주의 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수출을 통해 태국뿐 아니라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여러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길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와 더불어 앞으로도 막걸리 등 공공판로의 확대를 위해 충북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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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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