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은 결초보은 사과 홍보·판촉행사가 지난 26일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청주시 방서동 소재)에서 성료됐다고 밝혔다.
군과 충북원협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는 ‘결초보은 깨끗이 씻은 GAP 사과 상생마케팅 행사’개막식을 열고 26일~12월 1일 판촉 행사를 한다.
이 개막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과는 보은군 농가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보은군과수거점APC에서 최신식 선별기로 3번의 전해수 세척과 당도 측정 등 철저한 선별을 통해 엄선된 우수한 품질의 사과로 정평이 나 있다.
사과는 1.5kg과 2.5kg으로 소포장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박 충북원예농협조합장은 “올 한 해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맛있고 건강한 과일을 생산해 주신 보은지역 사과 재배 농가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충북원예농협은 소비자들이 언제나 고품질의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평년 대비 사과 생산량이 많이 감소,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 “ 보은군의 명품 사과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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