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괴산군은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실버예술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는 괴산군노인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난타공연, 고고장구, 우쿨렐레, 실버체조, 실버요가, 노래교실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면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노인들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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